인천 옹진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보선)는 자원봉사자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봉사활동으로 지친 봉사자들의 심리를 치유하려고 마련됐다. 다음달 25일까지 7개면 8개 지소의 자원봉사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3일과 9일에는 각각 영흥면과 연평면에서 교육을 마쳤으며, 오는 15일과 30일은 북도면, 오는 29일 자월면, 다음달 14일 덕적면, 다음달 24일 대청면, 다음달 25일 백령면 순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선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은 지역사회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회교육과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통해 봉사자들의 심신 피로를 해소하고 봉사자 간 탄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화합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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