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8일 조합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이재준 시장, 이윤승 의장,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공노총 시군구 석현정 위원장과 경기연맹 공무원 노조, 시의원, 시민단체 그리고 조합원 등 축하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합은 현판식을 계기로 조합원 2000명 이상 확장을 목표로(현재 1654명)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석현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확장과 조합행정의 효율화,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현재 미세먼지가 근무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업무효율에 장애로 등장해 공기정화식물 약 100종을 조합사무실 내에 배치했으며 수시로 실내 공기를 측정해 조합원들의 근무환경을 점검하기로 했다.

/고양=김재영·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