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해양오염사고 초기 긴급구난 작업을 위해 지난 3일 광명역 KTX 회의실에서 '해양오염 방제기술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긴급구난 작업은 해난선박으로부터 오염물질 유출 방지를 위해 비상 예인, 파공 봉쇄, 유류 이적, 선체 인양 등의 조치를 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선체가 노후화 된 예인선의 좌초와 침몰사고로 인한 기름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위원, 유류이적전문가, 보험·검정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해경은 이날 회의에서 해경이 추진 중인 긴급구난 전문장비 확보와 해양환경공단과의 긴급구난 공동대응팀 구성 등에 대한 정책을 소개했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모든 해양사고는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긴급구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긴급구난 작업은 해난선박으로부터 오염물질 유출 방지를 위해 비상 예인, 파공 봉쇄, 유류 이적, 선체 인양 등의 조치를 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선체가 노후화 된 예인선의 좌초와 침몰사고로 인한 기름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위원, 유류이적전문가, 보험·검정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해경은 이날 회의에서 해경이 추진 중인 긴급구난 전문장비 확보와 해양환경공단과의 긴급구난 공동대응팀 구성 등에 대한 정책을 소개했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모든 해양사고는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긴급구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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