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조종사와 승무원 등 현직 항공사 직원들이 생생한 취업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하는 들려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오후 1시3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4층에 위치한 항공일자리 취업 지원센터에서 '제1회 항공일자리 기업 멘토 데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항공일자리 취업 지원센터는 항공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현직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정비, 운항관리 등 4개 부문의 현직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참석해 취업 설명과 상담을 맡는다. 이력서 작성과 면접 요령, 필수 자격증 취득 등 각 항공사 별 맞춤형 최신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취업준비생들은 이번 행사를 해당기업 최신 채용정보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한 취업성공에 필요한 노하우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공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특히 항공사에 종사하고 있는 '현직 멘토단'이 참여하는 만큼 취업준비생들은 주제와 형식의 제한없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생한 직무 경험담 및 취업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항공분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취업지원센터는 사전 신청을 통해 14명의 분야별 멘토들과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대표전화 1577-9731 '항공일자리 포털(www.air-works.kr)'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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