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읍·면 소재 초등학교, 장애아동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독서뮤지컬 공연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독서취약지역 어린이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3일 양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공연엔 1~2학년생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녀와 야수' 주인공을 소재로 독서의 중요함을 알리는 내용의 뮤지컬을 선보였다.
도서관은 4월부터 10월까지 백암초, 모현초, 왕산초 등 14곳에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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