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북부지역 한부모와 미혼모·부 가족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북부지역 10개 시·군에 사는 한부모, 미혼모·부 가족에게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의 개별 기관과 힘을 모아 7월부터 거점 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거점 기관은 앞으로 상담서비스, 지원사업 정보제공, 위기지원 서비스, 취업교육, 부모 교육, 자조모임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도는 이같은 서비스를 담당할 수탁 기관을 모집한다.
도내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희망 법인과 단체는 다음 달 13일까지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031-8030-3122)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