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AREX)는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용유차량기지에서 승객안전 확보를 위한 '차량분야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혓다.
　
용유차량기지 중정비동에서 전동차 검수,전동차 차륜 교체작업과 주행장치 비파괴검사 과정을 진행했다.
　
공항철도는 전동차 부품, 장치 등 내부 균열과 결함을 확인하는 비파괴검사를 전동차의 주행거리 60만㎞ 시점에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국내 도시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위상 배열 초음파 검사장비를 도입한 공항철도는 차륜과 대차프레임 등으로 비파괴검사 항목을 확대하고 있다.
　
공항철도는 지난해 5월 비파괴검사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검사의 신뢰성 확보, 전문적인 기술교육으로 검사원 역량을 강화하는 등 비파괴검사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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