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쎄노가 주최·주관과 동두천시가 후원한 제5회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래일러닝 대회를 동두천시 왕방산, 마차산, 소요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잘 마쳤다.


동두천 KOREA 50K 대회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lTRA)가 국내 최초로 인증한 논스톱 대회로,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았다.


트레일러닝(Trail-Running)은 비포장 되었으나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 걷거나 뛰기 편하게 다져진 산길, 오솔길을 뜻하는 '트레일'(Trail)을 달리는 운동으로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 시작돼 최근 웰빙 붐을 타고 아시아 지역까지 전파되어 큰 인기 종목으로 알려졌다.


25개국 240명의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총 1800여명(80㎞ 160여명, 50㎞ 500여명, 25㎞ 430여명, 10㎞ 71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상급자 80㎞, 50㎞ 코스와 중급자 25㎞ 및 이벤트성으로 초급자 10㎞와 키즈레이스로 나눠 진행됐다.

 

/동두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