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지역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체코 프라하와 폴란드 바르샤바에 파견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중진공과 인천 남동구, 코트라는 7~13일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디티알㈜, ㈜유니코하이테크, ㈜화인코리아, ㈜피엔티, ㈜팝폰, 윤바이오테크, 에스케이엠㈜, 나오테크㈜, 코리아코스팩, 나노조명 등 산업재와 소비재를 제조하는 지역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시장조사 및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수출상담 75건, 총 상담액 1884만3000달러(약 241억원), 계약추진액 1719만3000달러(약 220억원)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해외바이어와 사전매칭이 성사된 ㈜화인코리아는 현지 바이어 공장을 찾아 제품 상담을 진행했으며, ㈜디티알 등 3개 업체는 화상상담 등 적극적인 세일즈 마케팅을 실시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