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순 연수서장,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 동참

인천 연수경찰서 남경순 서장은 지난 19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남경순 서장은 사단법인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이정희 회장의 추천을 받아 독립선언서 33번째 문장인 '남녀노소 구분없이 어둡고 낡은 옛집에서 뛰쳐나와 세상 모두와 함께 즐겁고 새롭게 되살아날 것이다'를 직접 필사해 연수경찰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필사본과 인증사진은 인천지방경찰청 페이스북 '인천경찰 폴인천'에도 걸렸다.

남 서장은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해 3·1 독립선언 정신과 순국선열들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며 "이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더욱더 따뜻하고 믿음직하게 다가가는 경찰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