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박람회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시흥시가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 공모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전국 광역·기초 정부단체장, 지방공사·공단 사장, 도시재생 전문가 및 시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인천항 제8부두 상상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시흥시는 '도일시장 맞춤형정비사업'과 '모랫골마을 맞춤형정비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권의 주거환경개선 및 공동체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과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 주민계획가' 제도를 도입해 주민주도의 사업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국토부장관상 수상은 주민 주도의 시흥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균형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