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항서 20일까지 '산업박람회'…국제 콘퍼런스·세미나 등 마련
인천 내항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가 열린다.

올해 첫 회인 이번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란 주제로 열린다. 전국 지방정부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필요한 산업 영역과의 민관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도시재생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 136곳, 공공기관 21곳, 민간 기업 31곳 등이 참여해 각 기관의 도시재생 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 세미나, 토크쇼,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도 열린다.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존, 마켓존, 포토존 등도 마련됐고, 도시재생 활동가의 활동을 소개하는 공간도 설치돼 있다.

특히 시는 박람회장 메인 무대 옆에 '인천관'을 꾸며 인천시의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계획, 개항창조도시 프로젝트,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인천의 도시재생사업 비전과 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