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이달 1일부터 늘솔길 근린공원과 전재울근린공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남동구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공원 곳곳을 탐방하며 나무와 꽃, 조류,곤충을 직접 보고 배우는 체험 학습이다.
운영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며 정규반과 수시반 두 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유아 숲 체험 시설을 확대 조성하고 유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많은 어린이들이 산림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정규반은 모집이 완료됐으며 수시반은 홈페이지(www://happyfore.com)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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