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오른쪽)는 정종윤 서장이 구월지웰시티푸르지오 공사현장을 찾아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봄철 건축 공사 현장이 늘고 있고 동시에 용접 작업 중 불티에 의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라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는 총 1823건이다. 사상자는 288명이다.

가연물들은 작은 불티만 닿아도 큰 화재 이어지기 때문에 작업 시 항상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하고 불꽃비산방지포도 설치해야 한다.

정종윤 서장은 "공사장 용접 작업으로 인한 화재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된다"며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자율점검을 통한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