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교육체험관 하랑동산에서 관내 신설 어린이 급식소와 신규 조리원 16명을 대상으로 영양·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 식단과 식품 알레르기, 영유아 적정배식량 등 어린이 영양관리와 전반적인 조리실 위생관리 강의는 물론 우수 급식관리 모델 체험과 조리기구의 소독 등의 시연도 진행했다.
 
센터는 향후 분기별로 신규 조리원 및 교육이 필요한 센터 등록급식소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급식소 조리인력의 적응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소하고 현장에 맞춘 급식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며, "연수구 모든 어린이급식소가 안전하고 영양적으로 균형 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