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정서 및 행동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찾아가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치료사가 직접 섬으로 방문해 아동의 심리 검사와 대면 상담을 한 후 미술, 놀이, 동작 치료 등의 심리치료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연평면, 백령면, 영흥면의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36회에 걸쳐 상담과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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