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 시·군 의장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을 전달키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 9일 양주시의회에서 열린 제86차 정례회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로 합의했다. 또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지역 시·군 현안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협의회는 경기도 북부지역 10개 시·군(고양·남양주·구리·의정부·파주·양주·포천·동두천·가평·연천) 의장단으로 구성됐다. 정례회는 격월로 진행된다. 다음 개최지는 포천시의회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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