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배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에서 우승한 인천시체육회 여자하키팀.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인천시체육회가 KBS배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에서 우승했다.

황남영 감독이 이끄는 인천시체육회는 3일 김해하키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슛아웃까지 가는 접전 끝에 KT에 4대 2로 승리했다.

상대와 4쿼터까지 2대 2로 팽팽하게 맞서며 승부를 내지 못한 인천시체육회는 결국 연장 슛아웃에서 승패를 갈랐다. 하키 슛아웃은 축구의 승부차기와 같다.

인천시체육회가 춘계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