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까지 민주평화당 인천시당을 맡을 시당위원장이 오는 23일 선출된다.

민주평화당 인천시당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계양구 계산동 천년부페에서 개편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내년 8월5일까지 민주평화당 인천시당을 이끌 시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 허영 위원장을 추대할지, 새로운 후보가 나올 경우 경선을 통해 투표를 할지 등은 당일 결정될 전망이다.

이날 중앙당 당대표와 집행부, 내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영 인천시당위원장은 "작년 전당대회 후 각 시·도당은 개편대회를 열고 있다"며 "당세를 더 키우기 위해 개편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