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지역 내 국공립 어린이집 3곳에 대한 개원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은 서창센트럴푸르지오 단지 내 '서창푸르른어린이집',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주택 단지 내 '논현라온어린이집', 구월유승한내들퍼스티지 단지 내 '구월한별어린이집'이다.

구는 개원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한국주택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시설 무상임대 협약을 맺고 각 어린이집에 국비 6000만원, 시비와 구비 3000만원 씩 총 3곳에 총 3억6000만원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했다.

이번 개원을 통해 남동구내 국공립어린집은 40개가 됐다. 인천시에서 가장 많은 수다.

이강호 청장은 "구민이 만족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