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눔 가게'모집
김포시와 김포복지재단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나눔 가게'를 모집한다.
'우리 나눔 가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현물과 서비스를 기부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나눔 문화사업이다.
음식점에서는 음식으로, 미용실은 서비스 이용쿠폰으로, 상공인은 생산하는 물품을 기탁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시는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곳에 "우리 나눔人 " 현판을 지원하고, 해당 업체에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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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로 참여하고 있는 곳은 장기동 엔젤스데이, 사우동 포내식당, 돼지집, 운양동 버거307, 풍무동 해물로, 소래버섯나라 등이다.
이들 가계는 대부분 맛집으로 소문난 곳으로 저소득가구에 매월 외식초대권을 기부해 행복한 외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뷔페식당인 엔젤스데이는 매월 10명에게 외식초대권을 기부해 청소년이 있는 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시 특화사업으로 '우리 나눔 가게'를 지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식당뿐만 아니라 치킨 집, 커피숍, 이미용업체, 휘트니스, 목욕탕, 제과점 등 다양한 곳에서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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