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차림, 부평시장서 운영중

인천 부평시장에서 '천원식당'을 운영하는 ㈔기운차림봉사단 인천지부가 10주년 행사를 열었다.
기운차림 인천지부는 19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열어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다.

기운차림이 운영하는 천원식당은 누구나 한 끼에 1000원만 내면 식사할 수 있다. 기운차림 식당은 전국 17개로, 부평시장에는 8호점이 위치해 있다.

엄지현 인천지부 단장은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부평 구민들이 따뜻한 한 끼 식사로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