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6동(동장 유금순)은 통장공동체 '해피투게더'(모임장 방순옥)가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3월에는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남동장애인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에는 해피투게더 회원 15명과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250인분 식사거리를 만들고 배식과 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통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봉사하고 있다"며 "여기 오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금순 동장은 "사랑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통장공동체 해피투게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희들도 시간 날 때마다 함께 봉사하며 통장님들을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