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1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설명회'에 참가해 강화순무김치 군납 품목 지정을 위한 홍보 및 설명회를 추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유천호 강화군수는 피켓을 들고 직접 홍보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해부터 강화순무의 군납 품목 지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2월 말 1차 관문인 서류심사를 통과해 이날 설명회에 합류 했다.

강화순무김치가 올해 상반기 중 군납 품목으로 지정이 되면 강화에서 생산되는 순무의 50% 이상이 안정적인 소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 군수는 "강화 농업인들이 걱정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로확대 및 농업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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