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불과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창현(사진 가운데) 경기농협 본부장이 경기지역 31개 시·군지부장과 함께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경기농협
3월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불과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창현(사진 가운데) 경기농협 본부장이 경기지역 31개 시·군지부장과 함께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경기농협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주말 도내 31개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오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북부와 남부로 나워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깨끗하고 공정한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지역별 공명선거 추진대책과 당면 현안에 대해 각 시·군지부장이 발표 및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농협은 ▲조합장 후보자 위탁선거법 위반 방지 총력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 집중 실시 ▲공명선거 홍보 5일장 릴레이 캠페인 실시 ▲시군지부 선거관리상황실 설치·운영 ▲조합원 중심 공명선거 붐 확산 등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일부 후보자의 혼탁한 선거운동으로 더 이상 농협 이미지에 실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 당일까지 공명선거 홍보와 지도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