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장정민)과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0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옹진군 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의 외국어 공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미래 글로벌 핵심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옹진군 내 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정부 초청 영어봉사장학생 상시 배치, 놀이로 배우는 영어, 세계시민교육, 전공 체험캠프 등 다양한 주제의 학급별 맞춤형 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앞으로 교육 혜택에서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차별 없는 교육 실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