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차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복희 위원장과 박춘호·송미희·김창수·이상섭 위원, 시 집행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사업 추진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관련 현장을 방문해 브리핑을 받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진행됐다.

특위 위원들은 "정왕역 중심 상권 활성화 및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도 함께 고민하겠다"며 "다음 간담회는 대야동, 신천동 뉴딜사업현장을 방문해 좀 더 세밀하게 사업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진행된 정왕동 어울림 스마트 안전도시 사업은 정왕역 주변을 활성화시키고 문화를 기반으로 한 활력거점·주거·상업을 조화롭게 아우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