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월미공원에서 다음달 5일과 6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2019년 설 명절 민속한마당'을 펼친다.
이 기간 동안 월미공원 내 '만남의 광장'을 찾는 관람객은 우리 전통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공동체의 안녕을 비는 우리네 미덕을 담은 소리 '덕담 비나리'를 시작으로 우리네 흥과 신명난 기운을 전달하는 '경기민요', 황해도 지역에서 전해져온 서도소리 '배뱅이 창', 장단에 맞춰 자유롭게 감정을 표출한 '입춤', '남도창 흥타령', '신 모둠놀이'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 관람객이 하나 되어 즐기는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열린다. 경연대회의 우수입상자에게는 소액의 상품을 주어 흥겨움을 더한다. 체험행사로는 복주머니 만들기와 다육이 식물 나눔이 준비돼 있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월미산의 자연경관을 통한 시민들의 심신 휴양은 물론 아름답고 흥겨운 우리나라 전통 문화예술 공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032-765-4133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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