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파주시 중국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파견지역은 중국 동부의 다롄과 칭다오이며 파견기간은 4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5일간으로 시장개척단의 규모화와 내실화를 위해 고양시와 공동으로 파견사업을 진행한다. 모집 기업체는 5개 기업으로 참가자격은 파주시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참가기업에게는 항공료 50%와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파견도시인 다롄은 동북지역의 수입 소비재의 진출관문이자 최대 소비 시장이며 칭다오는 중국 내 GDP 규모 3위의 경제대성인 산둥성의 중심도시로 한중교역 중심지다. 이번 다롄과 칭다오에의 시장개척단 파견은 중국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