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계양구약사회와 드림스타트 '사랑의 약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화제, 해열제 등 비상 상비약이 포함된 5만원 상당 구급함과 2만5000원 상당의 어린이 영양제 40개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체결로 드림스타트 가정이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