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정영진)은 지난 17~18일 이틀간 대청·연평도 등 서북해역 불법조업 단속현장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영진 단장은 현장 점검 첫째날 불법외국어선 단속을 전담하는 최일선 현장 부서인 연평 특수진압대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고속 방탄정을 타고 연평도 주변해역 중국어선 실태를 직접 살폈다. 둘째날에는 대청 특수진압대를 찾아 대청도 주변 해상을 점검한 후 현장 대원들의 단속 시 중점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