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1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9,25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5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9년 1월 3주차 주중집계 결과,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오른 40.7%를 기록, 3주째 상승세 이어지며 4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충청권과 경기·인천, 20대와 60대 이상, 40대, 보수층과 진보층, 중도층 등 모든 이념성향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호남, 30대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0.9%p 오른 24.8%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25% 선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의 오름세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입당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PK와 TK, 경기·인천, 60대 이상과 40대, 30대, 중도층에서 오른 반면, 서울과 충청권, 20대와 50대, 보수층에서는 내렸다.

반면, 정의당은 진보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2.2%p 내린 6.9%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 또한 0.5%p 내린 5.9%로 다시 5%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0.9%p 오른 3.1%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5%p 내린 1.7%,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8%p 증가한 16.9%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11일) 일간집계에서 39.2%로 마감한 후, 14일(월)에는 42.4%로 올랐고, 15일(화)에는 41.1%로 내린 데 이어, 16일(수)에도 39.3%로 하락했으나, 1월 3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오른 40.7%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8.4%p, 43.0%→51.4%), 경기·인천(▲2.8%p, 39.9%→42.7%), 연령별로는 20대(▲3.8%p, 38.6%→42.4%), 60대 이상(▲2.8%p, 31.4%→34.2%), 40대(▲2.6%p, 45.4%→48.0%), 직업별로는 노동직(▲11.4%p, 35.0%→46.4%), 무직(▲10.6%p, 32.9%→43.5%), 자영업(▲2.4%p, 32.2%→34.6%),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2%p, 16.5%→19.7%)과 진보층(▲1.7%p, 59.9%→61.6%), 중도층(▲1.0%p, 38.6%→39.6%)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5.3%p, 36.4%→31.1%)과 광주·전라(▼2.2%p, 54.4%→52.2%), 부산·울산·경남(▼1.3%p, 34.8%→33.5%), 30대(▼7.9%p, 50.7%→42.8%), 가정주부(▼4.4%p, 39.1%→34.7%)와 학생(▼3.0%p, 36.1%→33.1%)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11일) 일간집계에서 23.4%로 마감한 후, 14일(월)에는 23.0%로 내렸고, 15일(화)에는 24.2%로 오른 데 이어, 16일(수)에도 25.8%로 상승하며, 1월 3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오른 24.8%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2.3%p, 32.3%→34.6%), 대구·경북(▲2.0%p, 31.7%→33.7%), 경기·인천(▲1.6%p, 22.4%→24.0%), 연령별로는 60대 이상(▲3.8%p, 34.4%→38.2%), 40대(▲2.6%p, 18.8%→21.4%), 30대(▲1.7%p, 16.4%→18.1%), 직업별로는 가정주부(▲4.6%p, 28.1%→32.7%), 자영업(▲2.2%p, 34.1%→36.3%), 학생(▲1.2%p, 11.9%→13.1%),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5%p, 20.2%→22.7%)에서 오른 반면, 서울(▼1.4%p, 23.1%→21.7%)과 대전·세종·충청(▼1.4%p, 22.1%→20.7%), 20대(▼3.8%p, 15.5%→11.7%)와 50대(▼1.0%p, 29.3%→28.3%), 노동직(▼10.2%p, 29.1%→18.9%)과 무직(▼8.7%p, 28.8%→20.1%), 보수층(▼4.4%p, 59.4%→55.0%)에서는 내렸다.

정의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11일) 일간집계에서 8.5%로 마감한 후, 14일(월)에는 5.9%로 내렸고, 15일(화)에는 8.0%로 오른 데 이어, 16일(수)에도 8.0%로 전일과 동률을 이어갔으나, 1월 3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2.2%p 내린 6.9%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5.5%p, 8.2%→2.7%), 대전·세종·충청(▼3.4%p, 5.6%→2.2%), 경기·인천(▼3.1%p, 9.9%→6.8%), 서울(▼2.4%p, 11.0%→8.6%), 연령별로는 40대(▼7.0%p, 14.5%→7.5%), 50대(▼1.8%p, 8.8%→7.0%), 60대 이상(▼1.5%p, 5.5%→4.0%), 20대(▼1.3%p, 9.3%→8.0%), 직업별로는 노동직(▼5.5%p, 11.0%→5.5%), 자영업(▼3.7%p, 8.6%→4.9%), 학생(▼3.6%p, 12.4%→8.8%), 가정주부(▼2.3%p, 7.5%→5.2%),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6%p, 14.3%→10.7%)과 보수층(▼2.0%p, 3.5%→1.5%)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11일) 일간집계에서 6.2%로 마감한 후, 14일(월)에는 7.0%로 올랐다가, 15일(화)에는 6.3%로 내린 데 이어, 16일(수)에도 5.5%로 하락하며, 1월 3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내린 5.9%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3.9%p, 6.3%→2.4%), 대전·세종·충청(▼3.8%p, 7.9%→4.1%), 부산·울산·경남(▼2.0%p, 7.1%→5.1%), 연령별로는 30대(▼2.5%p, 8.2%→5.7%), 60대 이상(▼2.4%p, 5.8%→3.4%), 직업별로는 자영업(▼3.2%p, 7.0%→3.8%), 사무직(▼1.7%p, 6.5%→4.8%)에서 내린 반면, 경기·인천(▲2.5%p, 4.4%→6.9%)과 대구·경북(▲1.4%p, 5.6%→7.0%), 20대(▲1.7%p, 8.8%→10.5%)와 40대(▲1.6%p, 4.2%→5.8%), 학생(▲2.0%p, 12.2%→14.2%)과 무직(▲1.7%p, 3.2%→4.9%), 노동직(▲1.5%p, 7.8%→9.3%)에서는 올랐다.

민주평화당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11일) 일간집계에서 2.6%로 마감한 후, 14일(월)에는 2.4%로 내렸고, 15일(화)에도 2.4%로 전일과 동률이 이어졌다가, 16일(수)에는 3.5%로 상승하며, 1월 3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오른 3.1%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5.6%p, 5.6%→11.2%), 대구·경북(▲2.3%p, 0.5%→2.8%), 서울(▲1.0%p, 1.3%→2.3%), 연령별로는 50대(▲2.7%p, 1.7%→4.4%), 직업별로는 가정주부(▲3.2%p, 2.4%→5.6%), 학생(▲1.4%p, 1.0%→2.4%), 사무직(▲1.2%p, 1.2%→2.4%),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3%p, 2.8%→5.1%)에서 주로 상승했다.

무당층은 일간으로 지난주 금요일(11일) 일간집계에서 16.9%로 마감한 후, 14일(월)에는 17.1%로 증가했고, 15일(화)에는 16.1%로 감소했다가, 16일(수)에는 16.7%로 다시 늘어나며, 1월 3주차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증가한 16.9%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6.8%p, 14.5%→21.3%), 서울(▲2.1%p, 17.3%→19.4%), 연령별로는 30대(▲6.1%p, 13.7%→19.8%), 직업별로는 노동직(▲5.5%p, 10.3%→15.8%), 가정주부(▲2.7%p, 13.1%→15.8%), 자영업(▲1.0%p, 13.8%→14.8%),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6%p, 11.0%→15.6%)과 중도보수 성향의 ‘모름/무응답’ 응답자층(▲3.0%p, 27.3%→30.3%)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경기·인천(▼3.0%p, 18.5%→15.5%)과 20대(▼1.7%p, 25.6%→23.9%), 무직(▼3.6%p, 23.6%→20.0%)에서는 감소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9년 1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9,25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5명이 응답을 완료, 7.8%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수 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