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라라랜드 OST' 등 친숙한 곡들로 관객과 소통
▲ 아트리 공연 모습. /사진제공=아트리


공연예술 단체 아트리(ARTREE)가 19일 오후 7시 인천 소래포구에 위치한 '복합문화서점 마샘'에서 인천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콘서트 형식으로 5명의 연주자들이 각각 오보에, 트롬본, 호른, 바이올린, 첼로를 연주하는 관현악 5중주 공연 '티-티(ARTREE-TIME)'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관객들에게 친숙한 '오버 더 레인보우'를 시작으로 그리그의 '페르퀸트 모음곡', 'X-mas medly', 우리나라의 대표 민요 '아리랑',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라라랜드 OST', 넬라판타지아 원곡인 엔니오 모레꼬네의 '가브리엘 오보에' 등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아트리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7년 12월에 결성돼 서울과 인천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이야기와 무대미술, 클래식을 융합해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연예술을 지향하며, 그들만의 다양하고 새로운 스토리텔링과 관현악 5중주로 작·편곡된 앙상블은 독창성을 유지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계정(@t_artre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