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6일자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04명에 대한 인사 발령을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실국장 전보로는 일자리 정책 개발과 수도권매립지 정책 개선 및 대체 매립지 재협의, 인천국제공항 경제권 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 각종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정책 개발 능력과 추진력을 갖춘 우수 인력을 배치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4급 승진자 배치로는 젊고 유능한 관리자를 전진 배치해 시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내달 1일 조직 개편 시행에 맞춰 같은 날 대대적인 정기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