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민선7기 남동구를 이끌어갈 새로운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남동구는 최근 민선7기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본청 4층 은행나무홀에서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이 날 회의는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소개, 위촉장 전달, 부위원장(김문종 남동구 고문변호사) 호선, 각 분과장 선임,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이강호 청장을 포함해 총 21명(당연직 위원 6명 포함)의 전문가로 구성됐고 위원들은 3개 분과로 나눠 2년 동안 활동한다.

이날 발족한 남동구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7기 공약 및 주요시책, 장·단기 발전계획 등 구정 주요 정책에 대한 제안과 자문을 하고 정책자문결과에 대한 환류기능을 한다.

이강호 청장은 "우리 남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자문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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