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지난해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로부터 교통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가 운영 중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법정차량대수 대비 200%인 86대의 차량으로 고양시 및 수도권 광역운행, 이용요금 인하 등 실질적인 고객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고양시로부터 2010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특별교통수단 8대를 시작으로 매년 차량과 근무자 증원을 통해 이동약자 편의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배차환경 구축을 위해 차고지 5곳을 지역별로 분산 운영하고 있다.

/고양=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