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백년가게' 현판식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 인천지역 백년가게 4곳 중 미추홀구 '부영선지국'을 방문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중기청장이 직접 현판을 제막해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인천시가 '착한 대물림 계승 음식점'으로 지정한 전통 선지국 전문점인 부영선지국은 31년간 대를 이어오고 있다. 부영선지국과 함께 인천 백년가게로 선정된 '알미골', '더리미집', '고려화문석'에 대한 현판식도 다음 주부터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음식점이나 도·소매업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백년가게로 지정,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공 모델을 확산해 나가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18일 백년가게 육성방안이 발표된 이후, 5차에 걸쳐 전국 81개 백년가게가 지정됐다. 인천에서는 부영선지국을 비롯해 4개사가 선정됐다.
중기부는 지속적으로 백년가게를 추가 선정해 나갈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는 홍보와 마케팅 지원, 금융 지원,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 참여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www.semas.or.kr)와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합콜센터 1357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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