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일본통…대 아시아 무역에 초점
▲ 박귀현(55) 신임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장.

박귀현(55) 전 한국무역협회 동경지부장이 인천지역본부를 이끌게 됐다.

지난 4일자로 취임한 박 신임 인천지역본부장은 경북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8년 한국무역협회에 입사해 국제무역연구원, 도쿄지부, 기획조정실, 아중동실 등에서 근무했다. 2003년 도쿄지부에서 지내며 주일대사 표창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국민훈포장을 수상했다.

협회 내 대표적 일본통으로 불리는 박 본부장은 2016년부터 3년간 도쿄지부장으로 한일 무역발전을 위해 공헌했으며, 아중동실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을 비롯한 대(對) 아시아 지역 무역에 힘쓸 계획이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