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제236기 신임 해양경찰관 21명에 대한 전입 신고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해경서 신임 해양경찰관은 총 21명으로 직별로는 항해 14명, 기관 4명, 특임 3명이다. 이들은 교육원에서 이수한 교육과정을 토대로 12주간 인천 관내 특성 파악 및 업무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교육 세부내용은 항해·기관 직별은 1주간 경찰서에서 관서소개, 청렴교육 및 각 부서 업무 기본교육을 받은 후 파출소에서 3주, 함정에서 8주간 현장 실습한다. 특임 직별은 부산에 위치한 중앙특수구조단에서 2주간 구조전문화 과정을 이수한 후 구조대에서3주, 파출소에서 2주, 함정에서 5주간 교육 받는다.

정무준(38) 신임 순경은 "현장에 전입하니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을 섬기고 나라에 이바지하는 멋진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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