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화재위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성탄절(22~26일) 및 연말연시(29일~내년 1월 2일)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성탄절 및 연말연시 기간동안 들뜬 사회분위기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 성탄절 대비 종교시설 소방특별조사와 전통시장, 대형판매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취약대상에 대한 비상구, 소방시설 등 불시단속 및 24시간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성탄절 전야제 종교행사 및 관악산, 청계산 해맞이 산악사고 대비해 소방서장 중심으로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게 강화와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유지 등 특별경계근무와 다중운집 행사장 소방력 전진배치 등 성탄절 및 연말연시 선제적인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성탄절 및 연말연시에는 들뜬 분위기로 화재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화재예방 및 빙판길 낙상, 해돋이 산악사고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즐겁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위해 과천소방서는 각종 소방안전대책 및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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