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는 창수면 소재 포천파워 직원 12명과 함께 포천파워에서 지원된 연탄을 시 관내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연탄 지원은 창수면 소재 독거노인 2가구에 연탄 200장과 생수 등을 후원하는 등 배달 봉사 활동을 직접 함으로써, 겨울철 난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후원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겨울철에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힘든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에 보람도 느끼고 한편으론 가슴 찡한 하루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연탄을 나르는 봉사단원들을 보며 손자 생각이 나기도 했다. 땀 흘리며 힘들게 연탄을 나르는 모습을 보니 미안하기도 하다. 감사히 잘 쓰겠다"고 전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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