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제행사 유산사업
▲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 로비에 '제6차 OECD세계포럼'의 유산사업인 '세계 명사의 월'이 조성됐다. 18일 컨벤시아를 찾은 시민들이 명사 월을 관람하고 있다. '세계 명사의 월'은 '제6차 OECD세계포럼'에 참여한 세계 영향력 있는 인사 9명이 밝힌 '미래의 웰빙'에 대한 상징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인천시는 1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6차 OECD세계포럼'의 유산사업인 '세계 명사의 월' 제막식을 개최했다.

세계 명사의 월은 송도 컨벤시아 1층 한쪽 벽면에 설치됐다. 지난달 27~29일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6차 OECD세계포럼'에 참여한 세계 영향력 있는 인사 9명이 밝힌 '미래의 웰빙'에 대한 상징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주요 참여인사 9인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페트라 라우렌틴 네덜란드 왕자빈 등이다.

세계 명사의 월은 인사들의 주요 메시지와 서명 및 사진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마이스(MICE) 인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우리 시를 방문한 세계 유명인사의 흔적을 시가 자산화 하는 사업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 후 유산사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