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다문화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서 외국인주민 교육생, 그 가족, 한국어 강사와 외국인주민 교육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외국인주민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료식은 한국어 교육 및 사회통합프로그램, 직업능력개발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들의 합격 및 수료를 축하하고 모범교육생과 교육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올 한 해 3736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모범교육생 표창을 수상한 토픽대비반 5단계 레뛰티짱(25·국적 베트남)씨는 결혼이민자로 2017년 1기부터 다문화지원본부 한국어 강좌에 참여해 한국어능력시험평가 5급을 취득하고, 대학진학의 꿈을 위해 직업능력개발교육에서 컴퓨터 과정을 공부를 하고 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