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통합방위 및 민관군통합 활동 사항 종합보고
이천시는 17일 청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엄태준 이천시장과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교육계, 안보단체 등 통합방위 관련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4분기 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엄 시장이 주재했으며, 2018년도 통합방위 활동사항 및 민관군 상생협력 사업추진 등 성과를 보고받았다.
최근 변화되는 안보상황과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정착 노력, 남북 간 경제협력 실현을 위한 분위기에 맞춰 유관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남북교류사업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방위산업 육성 등에 더욱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회의 참석자들은 연말연시 한 건의 재난사고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 관, 군, 경이 유기적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만큼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예상치 못한 각종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지금처럼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천= 이백상기자 lb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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