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야구·농구별 개인·팀 시상

제2회 인천사랑 클럽리그가 종목별(축구, 야구, 농구) 폐회식 및 시상식을 마무리 했다.

인천사랑 클럽리그는 종목간 유대강화를 통한 선진형 클럽스포츠 정착과 관내 공공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이고자 인천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대회다.

농구종목 폐회식 및 시상식은 17일 로열호텔에서 열렸다.

농구 각 부별 우승팀은 최강부에서 빅스팀, 비선출부는 포원팀, 달빛부는 파란날개팀, 유소년부는 전자랜드팀이 1위를 차지했다.

개인 MVP 시상에서는 최강부에 최진영(빅스), 비선출부 윤모래(포원), 달빛부 조우철(파란날개), 유소년부에서는 이민혁(전자랜드)선수가 각각 시상했다.

14일 같은 장소에서 야구종목 폐회식과 시상식이 열렸다.

야구 각 부별 우승팀을 보면 토요 4부에서 팀맥팀, 일요무제한부는 에피소드팀, 일요 3부에서는 헌트야구단팀, 일요 4부는 우리동네특공대팀이 우승했다.

개인 시상에서는 토요 4부에서는 권성운(팀맥)선수가 타격, 최다타점, 최다홈런부분에서 3관왕, 방어율과 탈삼진부분에서는 박상영(치까마까)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일요무제한부에서는 허정민(에피소드)선수가 방어율과 최다승으로 2관왕, 일요 3부에서도 이준형(UDT)선수도 방어율과 최다승에서 2관왕, 일요 4부에도 방어율과 최다승을 기록한 김재홍(오너스)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13일엔 같은 장소에서 축구종목 폐회식과 시상식이 열렸다.

축구종목 각 부별 우승팀은 60대부에서 동구실버팀, 50대부는 와치팀, 30~40대부는 옹진군팀, 20~30대부는 남부팀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개인 부분 최우수선수상에서는 60대부 정부규(동구실버), 50대부 문승훈(와치), 30~40대부 김윤성(옹진군), 20~30부에서는 임승주(남부)선수가 각각 시상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개최된 제2회 인천사랑 클럽리그는 3월부터 축구, 야구, 농구종목에서 예선과 본선을 통한 클럽리그를 진행했다.

야구는 371경기, 축구는 89경기, 농구는 168경기 등 총 628경기가 치러졌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