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경기장서 공연·유공자 포상 등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8일 인천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애쓴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2018 인천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문학경기장 내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가맹단체장 및 임원진, 선수, 지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본 행사 전 올 한해 수고한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마술쇼, 밸리댄스, 국악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018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공적이 인정하는 유공자 61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인천시장상은 김황배(시장애인볼링협회), 김미영(시장애인사이클연맹) 코치, 박홍길(혜광학교)교사 등 26명이 받는다.

인천시의장상은 오상미(시농아인협회)선수, 안영근(디딤돌자원봉사단) 등 10명이 수상한다.

교육감상은 이민재(동방중), 주승현(동인천고), 전효진(구산중) 등 전국체전이나 각종 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꿈나무 선수 10명 에게 전달한다.

시장애인체육회상은 유경서(시장애인역도연맹) 선수, 강윤구(디엘팜) 대표이사 등 15명에게 전해졌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상임부회장은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19년 새해에도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장애인체육이 발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