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 기간은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이며, 서울시로부터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된다.
이번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경기도 소재 대학과 강소기업을 연계해 졸업(예정)자 및 지역 구직 청년에게 강소기업에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경복대는 사업계획서 제안 및 발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졸업(예정)자가 강소기업에서 일경험 기회를 얻고, 강소기업은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서울거주 졸업(예정)자를 선발해 3개월(2019년 1월 ~ 3월)간 일경험을 제공하고, 서울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일경험 기간 중 인건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김이현 취업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으로 실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 때,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전에 일경험으로 진로방향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이 청년취업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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