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가 내년도 남동구 본예산안 7959억원 중 7억4900만원을 삭감했다.

남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2019년도 남동구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24건 사업비 7억4900만원을 삭감한 7951억5100만원을 수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감액사업 내역은 ▲모범통장문화역사 탐방비 7800만원 중 2600만원 삭감 ▲육상선수 스카우트비 5000만원 전액 삭감 ▲미추홀콜센터운영비 5000만원 전액 삭감 ▲남동구 일자리창출사업 기업지원금 5억3000만원 중 3000만원 삭감 ▲인천신용보증재단출연금 2억원 중 1억원 삭감 ▲남동구 자전거보험가입비 1억1000만원 전액 삭감 ▲피난시설설치지원금 3032만원 전액삭감 ▲북한이탈주민공공근로사업비 1억2225만원 중 6112만원 삭감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비 9560만원 전액 삭감 등이다.

남동구의회는 14일 본회의를 열고 수정 예산안을 확정한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