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에 갇힌 출근길
11일 오전 8시 40분쯤 김포시 운양동 한 아파트단지에 정전사고가 발생해 출근길에 나섰던 입주민들이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포소방서는 이날 이 아파트 13개 동 모든 승강기가 멈춰서면서 주민 23명이 갇혔다는 2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119구조대를 출동시켜 8시55분부터 9시33분까지 멈춰선 승강기내에 있던 주민 23명을 차례로 구조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