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평가·콘텐츠 '호평' 경기 7대축제에도 뽑혀
파주장단콩축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 및 경기 7대 축제'로 선정됐다.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는 경기도 내 21개 축제를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도 대표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축제성과, 현장평가, 안전평가 항목에서 기획, 콘텐츠, 운영, 발전역량 등 다양한 지표를 가지고 축제를 선정한다. 특히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 7대 축제로 선정된 파주장단콩축제는 경기도를 대표해 '2019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됐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수익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제22회를 맞이한파주장단콩축제는 지난달 23~25일까지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됐으며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30억 원을 판매해 경제축제로 자리 잡았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가 매년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편의시설을 보완해 나가며 더욱 만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